ザ少年倶楽部プレミアム :: 081228 ステージリポート

이게뭐야.
때려치워.
(-_-)O

뭐하는 시츄에이션? 장난하냐며!!!
완전 기대하고 보는데 어째 낌새가 이상했어;

노래 사비만 달랑 넣어 놓고 편집하니까 좋아? 좋냐고.
한국콘은 코멘트도 없더라~? 상해콘이 그렇게 중요했냐며ㅠ

빈정상해빈정상해빈정상해빈정상해빈정상해빈정상해

 
짜게 식어있는 그 와중에도 사쿠 예쁜 건 눈에 들어오더이다ㅋ

한참 격했을 땐 막 묻고 싶었다; 그때 그 하이텐션은 뭐였고; '에가오'는 대체 뭐였냐고;
우린 마음의 벽을 허물고 너네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너네는 그럴 수 없었냐고;
네 발언때문에 일본인의 혼네와 다테마에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봤었다;

지금이야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너의 모습 보는데 참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더라.
네가 어떤 생각을 가졌건 그건 네 자유니까 딱히 뭐라 할 마음은 없어. 물론 놀라기는 했지만. 어차피 문화의 차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이해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리고 그걸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으니까. 한국콘에서의 경험이 조금 '불편'했다면 어쩔 수 없지. 그런데 그걸 생각만 한 게 아니라, 사적인 장소에서 이야기한 게 아니라,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서 그렇게 얘기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한국에서도 다들 듣고있는 거 잘 알잖아. 녹음방송이니까 딱히 실수였던 것도 아닐테고.

언제쯤 내 마음이 풀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분간 너한테 좀 까칠해질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