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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0607 :: 사쿠라이 쇼 24세의 리얼 라이프


잡지는 잘 안챙겨보는데.
지나가다 본 이 인터뷰는 그냥 넘길 수가 없어서. 스크랩.

'같은 또래' 라는 게 느껴졌던 그의 한마디. 한마디.
내가 이래서 널 많이 아낀다. 히힛>_<♡



출처 블로그 > 홀랑이네 집
원문 http://blog.naver.com/ghffkd27/130004941439

스캔 : 록이♡
해석 : 홀랑

감사합니다. (__)(^^)



-피플 클로즈업-

사쿠라이 쇼
24세의 리얼 라이프

아라시로 생활하는 한편, 평범하게 학교생활도 보냈던 사쿠라이 쇼.
04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사회인 3년째.
동창들끼리 모이면 일에 대한 고민, 장래, 화제는 끊이지 않는다…….
그런 그의 이야기에서 "연예인"과는 다른,
"일하는 24세 남자"의 생생한 모습이 보인다.

24세.
남자.
독신.

사쿠라이 쇼의 일상은......

 
만년간사

안내 문자에 가게 정하기.
간사는 나에게 맡겨라!

「대학을 졸업하고 2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학교 친구들과 자주 모이고 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여서 마음이 편해요.
하지만 사회인이 되어서도 모일 수 있는 건, 간사인 내 덕분이라고 생각해요(웃음).
메일리스트도 만들었고, 가게 정하기부터 음식 나눠주기까지 하니까.
내가 못 갈 때는 잘 모이지도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에는 내가 없는데도 상관없이 대성황이었대요……. 좀 서운했어요(웃음)」


쓰레기 버리기

「사쿠라이, 쓰레기 버려줘~」 라고 취급받는 나는......

「전에 학교 친구 생일파티에 얼굴을 내밀었더니,
여자 애들은 벌써 트레이닝복 차림이었어요.
그럴 때 여자 애들은 진짜 활발하죠. 계-속 말하고 있는데,
다른 데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도 듣고 있어요. 깜짝 놀랬어요.
호텔 방에 빈깡통이 널려져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고.
내가 치웠어요. 제대로 분리수거 해서.
 『사쿠라이, 이것도 버려줘~』라고 들으면서. 그런 취급이에요」

 
아저씨화(化)

요즘 발언에 절도나 부끄러움이 없어지고 있어요......

「배가 고파서 후배를 불러서 밥 먹으러 갔는데,
후배가 맛있게 먹는 걸 보니까 왠지 행복해져서『내 몫까지 먹어』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요즘 왠지 나이 먹은 것 같아요~. 여자 애들을 보면 망설임 없이 귀엽다는 말이 나오고.
내 주변에 요즘 그런 경향이 강해서 발언에 절도나 부끄러움이 없어요(웃음).
아저씨네요, 확실히」


결혼......

결혼은 아직 먼 미래. 왜냐면 놀고 싶은 걸요!?

「친구들이 결혼하게 됐어요. 드디어 친구 제1호가 나왔어요.
덧붙여서 2차 간사는 저였는데(웃음), 그런 나이가 됐구나 싶었어요.
같이 학교를 다니던 게, 어느 샌가 어른이 돼서,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게 재밌죠.
남자니까 친구가 결혼한다고 초조하거나 하진 않아요.
애당초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도 없는 걸요.
그것보다도 아직은 자유롭게 놀고 싶어요♡」


일하고 있는 듯한 여자는 멋있어요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동안 모어를 열심히 보고 있던 사쿠라이 씨.「25세는 전직전령기」라는 특집을 발견하고, 「이거, 진짜 그렇죠. 내 친구도 고민하고 있는 애들이 많거든요」 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04년에 대학을 졸업. 그 자신도, 주위 친구들도 「사회인 3년째」인 틀림없는 모어 세대.
 「24~25세는, 밑으로는 계속 들어오는데, "선배"로도 완전히 될 수 없는 어려운 나이죠. 그런가하면, 결혼한 친구들도 나오고. 취직이 정해지면 막연했던 현실이 보이는 시기이기도 하고. 내 주위에서도 벌써 회사를 그만 둔 애들이 몇 명 있어요」
  그 중에는, 창업한 친구도.
 「놀랬죠? 게다가 『만약에 사법시험을 보면, 30살까지는 걸리잖아. 그러면 그때까지는 뭘 해도 괜찮지 않아?』라는 거예요. 예로든 게 사법시험이라니!? 얼마나 레벨이 높은 거야? 라고 생각했지만(웃음). 그런데 젊었을 때 뭘 해도 괜찮다고는 자주 들었지만, 어째서 괜찮은 지도 모르겠고, 실제로 보이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걸 주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다는 게 무지 충격이었어요
  그런 식으로 지금도 학교 친구들과의 만남이 두터운 사쿠라이 씨.
 「사회에 나오면, 같은 회사나 동업하는 사람들 시간이 맞추기 쉬우니까 아무래도 하나의 커뮤니티에 치우치기 쉽잖아요. 제가 축복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그거예요. 학교 친구들은 다들 여러 가지 하고 있잖아요. 아직 학생인 친구도 있고. 자격증 공부하고 있는 친구, 회사원도 다들 다른 회사고,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도 있어요. 모이면 각자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워요. 모르는 세계의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그런 환경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평상시 아무 것도 아닌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밸런스는, 그런 시간을 소중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소중함을 신경 쓰는 감성이 또 사쿠라이 씨만이 가능한 매력.
 「친구들과 일 끝나고 자주 모이는데, 여자들은 특히 학교 다닐 때랑은 분위기가 바뀐 것 같아요. 옷 탓도 있을까나?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 느낌이 멋있어요. 어른 같은 느낌이라」
  사쿠라이 씨, 그런 여자친구들과 상담하는 일도 있을까.
 「상담이라고 할까, 푸념? 『노래방에 가서 상사에게 성희롱 당했다』 같은 이야기. 여러가지로 힘든 가봐요」
  그런 때는「이야기를 듣고 격려해줘요」라는 말에 좀 놀라자, 「왜요? 침울해있는 사람을 눈앞에 두고 격려도 하지 않다니, 사람으로써 뭔가가 부족하잖아요?」라며 굉장히 "올곧은" 이야기가 되돌아왔다.
 「그렇긴 해도, 평범한 말밖에 못 해주지만요. 『부서를 바꿔달라고 하면?』 같은 거요(웃음)」


「연예계」라는 특수한 세계에 있는 불안

 「그렇게 친구들의 일 이야기를 듣고 『아, 나는 꽤 제대로 하고 있구나』라고 안심했어요.『거기서 인사하지 않는 네 녀석이 나빠』라고 말해줄 수 있다거나, 회사의 상식도 의외로 몸에 붙어있어요, 자유업인 주제에(웃음)」
  스태프에게는 제대로 머리를 숙여서 인사를 한다. 인터뷰에서는 질문 하나하나에, 정중하게 대답한다. 취재현장에서의 사쿠라이 씨는 "모범적인 사회인"이지만?
 「그런데 지금까지 자신이 없었어요. 연예계라는 특수한 세계에 어렸을 때부터 있었잖아요. 분명 나는 세상의 상식과는 벗어나 있을 거라고. 그게 연예계든 일반 기업이든, 중요한 것은 같다는 걸 알고, 굉장히 안심했어요」
  사쿠라이 씨가 쟈니스 사무소에 들어간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일은 부활동 같은 기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사무소도 그만 두고, 평범한 대학생활을 보내려고 했었어요」라는 그가 아라시로 데뷔한 것은 99년, 고3 가을. 이후, 보통 사회인 이상으로 책임이 무거운 일을 경험해왔다. 하지만 그런 사쿠라이 씨에게도 "대학졸업"은 큰 고비였다고 한다.
 「앞으로는 일 하나, 다름 아닌 『연예계에서 살아간다』라는 거죠. 역시 불안은 있었죠. 특히 주위 사람들이 취직활동을 시작했을 때는『평범하게 취직하는 길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리 속 어딘가에 어른거렸었고. 그걸 필사적으로 보지 않으려고 했던 것도 사실. 그렇다고 해서 연예계를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불안을 안고 달려나갔던 그 해. 니혼티비의 『24시간 티비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의 메인 자선 사회 등, 큰 부담감이 따르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거기서의 경험이 컸어요. 하나씩 정신 없이 넘어가는 동안에, 이 일에 대한 자신과 자랑이 생겨났어요. 실은 그때까지, 어딘가 연예인인 나를 비하했었어요. 그것이 불식되어, 땅에 제대로 발이 붙어있는 느낌. 이 일은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이고, 그걸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행복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자신의 직업을 발견하는데 지름길은 없다

  그런 생각은 여기 와서 한층 더 강해졌다고 한다.
 「주위의 친구들이 뭘 고민하고 있냐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일까 아닐까』라는 거예요. 물론 『일은 일』이라는 마음가짐도 있고, 행복의 느끼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지금의 자신을 돌아보면 일에서 얻을 수 있는 충실감이 굉장히 크거든요」
  특히 올 해, 「내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일이 제대로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그건 어째서?「이유는 없어요. 다만, 왠지 그런 운명이 오고 있는 느낌. 몇 년인가 전에 했던 것이 『쓸데없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거나,『그 일이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구나』라고 놀란다거나. 아라시가 데뷔하고 올해로 7년이죠. 23세에 취직했다고 하면 일로는 30살 정도의 위치가 아닐까요. 눈앞의 일을 정신 없이 해온 것뿐이지만, 여러 가지 부분에서 심은 씨앗의 싹이 지금 겨우 나온 느낌

 「역시 시간은 걸려요」라는 한 마디가 절실하게 가슴을 울렸다.

 「지금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에도 지름길은 절대로 없어요. 그걸 참을지, 여러가지로 도전하는 길을 고를지.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걸 어디서 단념할지. 그건 정말로 어려운 문제라 모두 헤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현명하고 다정하다. 겉보기엔 귀엽지만, 확실히 남자답다. 이런 남자친구가 옆에 있으면 행복할지도. 그랬더니 꽤 마음이 상한 듯
 「"남자친구"로 괜찮아요? 그럼 "다케모토군"이잖아요!」
  대히트 만화 『허니와 클로버』의 영화에서는 다정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주인공, 다케모토 군을 연기한 사쿠라이 씨. 그러고보니 『키사라즈 캣츠아이』에서 연기한 밤비도 연애에는 늦깍이…….
 「그렇죠~.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어떡하나 싶어요」
  그럼 실제로는 다르다?
 「……아니, 그런 느낌일까나. 중고등학교가 남학교였으니까. 고백 같은 것도 못하고. 요즘은 좀 능숙해졌지만, 여자친구들은 『사쿠라이』라고 부르고. 뭐야, 안타깝네요(웃음)」


++++++++++++++

櫻井 翔 24歳のリアルライフ
이거.. 그냥 쓱- 읽고 넘겨버리기엔 너무 '리얼'하잖아..


「25세는 전직전령기」
초공감.. 겨우 8개월차인 나도 하루가 멀다하고 고민하는 문제인걸..
내 주위에도 회사 그만둔 친구들 꽤 있으니까..
다들 같은 고민..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

의외로 고등학교 때부터 혹은 대학교 4년 내내 하나만 바라보고 매달려서 취직한 친구들이
못견디고 나와서 '그게 내 길이 아니었어..' 하는 경우도 많다..
학교 다닐 때에는 그런 '확실'한 친구들이 참 부러웠었는데 말이지..
주위에 '새시작'하는 친구들이 좀 많아서 충격이랄까.. 자극이랄까.. 많이 받고 그러네..
아예 수능준비 다시 하는 애들도 있고.. 경영대학원 다니다가 미대 들어간 애도 봤고..
시험준비하는 애들도 많고.. 쇼군 말처럼 주변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충격;

몇 년인가 전에 했던 것이 『쓸데없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거나
『그 일이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구나』라고 놀란다거나
나 3학년 때 인턴 시작했을 때 이 생각 진짜 많이 했다..
'왜 했나?' 싶을 정도의 쓸 데 없는 일인 줄 알았는데 일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거나;
아르바이트나 동아리 활동으로 얻은 사소한 경험으로 인해 '화'를 막을 수 있었다거나; 하는.. ...
뭐 지금 하는 일도 좀 그렇고.. ;)

친구들이랑 모이기만 하면 어김없이 하는 얘기를 쇼군이 하니까 좀 미묘하긴 하네;
뭐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해서 좋았지만; 위로도 좀 받고; ㅋ
하지만 '평범한 취직'을 생각했었다고 한 부분에서는 솔직히 조금 놀랐다..
여러가지 있었겠지.. 친구들도 그렇고.. 어른들한테 얘기도 많이 들었을테고..
예상이야 했었지만.. 대학교 4학년 때까지??
사쿠씨.. 연예계에 대한 고민을 꽤 오래 하셨군요...


부서를 바꿔달라고 하면? ..에서 피식- 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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