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 BEAT
SHIGET TOGETHER
둘 다 뺏어가는 건 너무해요ㅜㅜ
쇼비트 중대발표 한다길래 기대 잔뜩하고 들었는데 다음주가 마지막이라고 툭 던져주는 우리 사쿠ㅠ 어쩐지 요즘 보물음원을 계속 틀어주더라~ 그래, 수상하긴 했어a 우울모드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그래도 시게 라디오 있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네ㅠ 나 시게 라디오 듣게 됐다고, 오야스미! 듣게 됐다고, 좋아한 거 한달도 채 안됐단 말이야ㅠ 그나마 사쿠는 마음의 준비라도 하게 해줬지, 시게는 정말 무방비 상태에서 들어서 충격이 심했어ㅠ 둘이 같이 끝나는 것도 이상한데 시게 의미심장한 멘트 들으니 더 이상하잖아. 사연 보내면 FM FUJI에서 생각을 바꿀지도 모른다니; 혹시나 해서 쟈니즈 그룹별 라디오 프로그램 하나하나 다 확인했는데(...) 역시나 FM FUJI에는 쇼랑 시게뿐이었다a 쟈니즈랑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왜 하필 내 이찌방들만ㅠ
라디오 듣는 거 은근 쏠쏠한 재미가 있었는데ㅠ
리뉴얼 아니고 진짜 끝나는 거라면 어서 다른 방송국;에 자리 잡았으면.....
(+) 정말 끝났어ㅠ 사쿠한테도 갑작스런 통보였나본데... 이 사람도 꽤나 아쉬워하는 것 같네ㅠ
Where is the love랑 Hip Pop Boogie만 반쯤 틀어주고 계속 보물음원 BG로 깔고 멘트한다ㅠ
2002년 10월 5일부터 2008년 3월 30일까지, 내가 꼬박꼬박 챙겨서 들은 건 한 3분의 1정도 뿐이지만,
SHO BEAT 들으면서 사쿠라이 쇼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게 돼서 참 좋았다.
처음에는 목소리만 듣는 걸로 만족하다가 언제부턴가 점점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진짜 라디오 듣는 기분으로 매주 들었네. 주말의 소중한 30분이었어. 사쿠랑 같은 타이밍에 웃을 수 있다는 사실에,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즐거워할 수 있는 것도 이제 끝이구나ㅠㅠ
お相手は嵐の櫻井翔でした。 今まで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バイバイ!!
눈물이 난다, 눈물이. 다른 자리 빨리 꿰차세요!
그런데 웹연재는 무슨 얘긴가요? 이제는 독해공략ㅋ
2008. 3. 25. 02:06 | CocoRo♪/hitorigo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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